👰웨딩 부케 말리는 법💐 (드라이 플라워 액자 선물 DIY)

👰‍♀️ 선물을 고민하는 부케순이를 위해
준비한 DIY 드라이 플라워 부케 액자 만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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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3번째 부케를 받았다 (올해 두번째)  
드라이 플라워 부케 선물은 처음 만들어봤는데 대만족!! 😊 아래는 결과물💐

🎀 결과물 (앞) 🎀

🎀 결과물 (뒤) 🎀

첫 부케는 쌩으로 말리다가 줄기가 문들어져 실패.. 오빠 결혼식 때도 부케순이였는데 잘 말릴 용기가 없어서 집에 가져가라고 손에 쥐어주고 왔다🥲

이번엔 오래 알고 지낸 친한 동생 결혼식이었는데, 이달 그녀의 생일이라 손수 만들어 주고 싶었다.

🤍🤍🌳🌿☘️넘 예뻤던 야외 스몰 웨딩🌱🍀🪴🤍🤍

4월의 신부에게 받은 부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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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준비물
집에 와서 호다닥 검색하고 쿠팡 로캣배송에서 주문했다.
총 2만원 대로 만들 수 있고 실리카겔은 재활용 가능! (쿠팡 링크 참고)

1. 부케액자 원목, 앞 뒤 투명 플라스틱 (5x7) : 13,000원
2. 실리카겔 가루형 (1kg) : 9,600원
3. 부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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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케액자 부케말리기 선물 투명 드라이플라워 말린 꽃 보관 액자 원목 - 액자/프레임 | 쿠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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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꽃 말리기 (약 2주 소요)

경험상 2주면 드라이 플라워 상태가 되는 것 같다. 블로그 찾아보니까 2~3주나 최대 4주정도 실리카겔에 넣어두던데 중간 중간 갈아주는 분도 있더라. 난 그냥 2주 쭉 뒀다. 꼼꼼하게 뿌려서 그런가 다 말라있었다. 꽃잎 사이사이 실리카겔을 잘 들어가게 하는 게 포인트, 아님 변색되거나 안 마르는 부분이 생김!🥲

🌸 만드는 방법 🌸

1️⃣ 사진 찍어두기 (앞, 뒤)
2️⃣ 부케 해체하기
3️⃣ 실리카겔 뿌리기
4️⃣ 기다리기
5️⃣ 액자 만들기

1️⃣ 사진 찍어두기 (앞)

(뒤)

2️⃣ 해체하기 + 3️⃣ 실리카겔 뿌리기 (층층히 꼼꼼하게!!)

이미 목이 꺾이거나 시들거리는 건 빼주자 (사진 오른쪽 끝에 모아둔 것들처럼) 평소에 안 쓰는 김치통을 활용하는 것도 포인트! 실리카겔 1kg면 양이 적당한 것 같다.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재활용도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 😊

실리카겔은 가루형으로 구매하길 추천🌼 알갱이가 크면 꽃잎에 자국이 남는다는 후기가 있어서 일부러 가루로 주문했는데 만족함! 자국이나 변색 없이 잘 마른 것 같다🌞 단, 실리카겔을 잘 털어내자..

4️⃣ 기다리기

🎉 2주 기다림 후 드디어 결과물 ➡️5️⃣ 액자 만들기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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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액자 만들기 (5x7)

앞뒤 부케 사진을 찍은 이유가 여기서 나온다 😏 액자가 앞 뒤로 투명해서 뒷면을 포기할 수 없었다. 뒷면 작업 ➡️ 앞면 작업 순서로 하면 된다.

A4사이즈 액자랑 고민했는데, 5x7 주문하길 잘 했다. A4사이즈는 꽃 밑단을 안 잘라도 되고 다시 부케로 만들어서 연출할 수 있지만, 작아도 여백없이 꽉 차는 게 예쁠 것 같았고 결과적으로 5x7 대만족!!

1️⃣ 뒷면 작업 (아래 자른 밑단을 재활용해서 지저분한 줄기를 가리는 용도로 씀)

2️⃣ 앞면 작업 (아래 동일하게 남은 풀대기를 활용, 뒷면보다 풍성한 연출)

3️⃣ 리본 작업 (플라스틱 안쪽 양 끝쪽에 본드로 리본 고정)

포인트로 부케에 감겨있던 리본🎀을 재활용했다. 플라스틱이 약간 깨져있어서 가림용으로 붙였는데 오히려 지저분해 보일 수 있는 아래쪽을 정돈한 느낌이라 더 맘에 들었음! 액자지만 부케같은 연출💐이랄까 😊

4️⃣ 리본은 예쁘게 묶어서 연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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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전달만 하면 끝💐

🌞토요일은 이렇게 지나갔고 내일은 대학동기 결혼식! 👰‍♀️